
사건의 발생: 지난 3월 31일 충북에서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33개월 아이가 상급병원 이송을 아홉 차례나 거부되어 아이가 결국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송을 거부한 병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건의 전개: 리포트 비닐하우스 옆에 있는 1미터 깊이의 도랑입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 반쯤, 생후 33개월 된 여자아이가 이곳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마을 주민 : "잘 놀고 나하고 인사하고, 어제 나하고 그렇게 (인사)했는데.. '아저씨, 우리 아기가' 그러면서 엉엉 죽었다고 그래."] 119 구급대가 출동해 아이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약물을 투약하고 심폐 소생술을 계속하자 한 시간여 만에 맥박이 돌아왔습니다. 병원 측은 추가 치료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
잡학다식
2024. 4. 2.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