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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하는 삶의 질과 문화 지원", 생애전환 평생교육으로 더 나은 삶을 이끄는 울주군의 미래로.. 하루북 작가 권시원 글
시니어경제 2024. 1. 9. 22:55목차
울주군, 나의 울주군 첫나들이였던 망성부락
1980년대에 결혼한 나는 아내의 시골집인 망성으로 가는 길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울산 시내가 큰 도시는 아니었지만 공업도시로서 성장하고 팽창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태화/우정시장 인근에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 주변이 항상 북적거리던 시대였습니다.
당시 30대 초반의 저는 직장에 다니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이 있을리 없는 평범한 청년이었으니 여행에 차량을 이용하는 그럴 상황이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비 처가집을 방문하기 위해 경주 봉계리 방향으로 가는 빨간색 시외버스를 타고 황금빛 논밭을 지나 다운동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큰 미루나무 주변의 작은 구멍가게를 지나 삼호다리를 건너고 굴하리를 지나 망성리로 가는 여정은 비포장 도로 위에서의 몸부림을 동반하는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망성리는 태화강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중에 깊은 물이 저장되어 있는 선바위 부근에는 망성다리와 않은 개울이 있어 은어를 잡으며 놀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저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아직까지도 장모님이 계셔서 자주 찾아가곤 합니다.
농사는 직접 하지 않지만 시골 생활에 익숙하게 살고 계십니다. 인근에는 주말 가족농장이 있어 약 300여평의 농지에서 작물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웃들과 구영리 가족 농장의 울타리를 공유하여 700여 평의 임야를 가꾸어 식물과 화훼, 돌로 멋진 농원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평생학습과 생애전환기 학습에 관심을 주었으면...
저는 늦은 나이에도 평생학습과 생애전환기 학습에 관심이 많아 다른 도시의 평생학습 교육기관을 자주 이용합니다.
울주에는 다양하고 많은 기관이 여기저기 흩어져 마을 단위의 마을회관과 읍면동 단위와 경로당과 체육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 저변의 학습 기회는 많으나, 생애 전환기적 학습을 할 기관과 교육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울주는 울산의 고려시대 지명이기도 하며, 면적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그러니 흩어져 있는 기관의 중심축에서 학습을 하며 공유할 필요성은 있지만 관리상의 문제가 있어 하기 곤란할 수 있으리라 판단을 합니다만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서쪽으로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고산지대
울주군은 , 서쪽으로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고산지대로 개발이 어려운 일부 지역이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35년까지의 울산기본도시계획에 따르면 평지에 속하는 울산역 부근을 울산광역시의 중구와 남구와 맞먹는 제2도심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2도심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가진 울주군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업 분야에서는 울주의 탁월한 농산물 생산력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 내에는 다양한 관광지와 자연 경관, 문화유산이 위치해 있어 관광 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울주군은 교육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다양한 교육 기관과 전문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울산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 수준의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조경제와 연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또한 공공시설과 생활 환경의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 내에는 다양한 문화 시설, 체육 시설, 도서관 등이 있어 주민들의 문화적인 즐거움과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군의 도로망과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여 군민들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혁신과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중요한 지역
추가로 울주군은 제조업과 산업 발전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 내에는 다양한 산업단지와 공장이 위치하여 제조업 분야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 건조산업과 선박부품 제조업 등 해양 관련 산업이 강점으로 꼽히며,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울주군은 혁신과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중요한 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 내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되어 청년 창업과 창조경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각화와 성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창업과 일자리 관련 센터들은 울주 곳곳에 각각 있어서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즉각적인 연계가 어려웠습니다.
울주군은 이 센터가 창업·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군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또한, 울주군은 군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 내에는 병원과 의료 기관이 많이 위치해 있어 군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거 환경과 주택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문화와 예술을 지원
마지막으로, 울주군은 문화와 예술을 지원하며 지역의 문화적인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고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군민들의 문화적인 활동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추구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무궁무진한 평생학습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된 울주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된 울주군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